종자원, ‘대한민국우수품종상’ 1차 심사결과 발표
종자원, ‘대한민국우수품종상’ 1차 심사결과 발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3.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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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품종 선정…2·3차 심사 후 최종 상훈 결정

국립종자원은 ‘2018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선정을 위해 지난 1월까지 육종기관, 개인육종가 등으로부터 총 54개 품종을 출품 받았으며, 이 중 38개 품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식량·사료 7개 품종, 채소 9개, 화훼 6개, 과수 6개, 특작·산림 8개, 수출 2개 등이다.

향후 1차 심사를 통과한 38개 품종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품목별 생육기간 고려), 3차 종합심사(12월 초)를 실시하고, 연말에 최종 상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서류심사 통과 품종의 적정성 등에 이견이 있을 경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총 111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는 개인육종가 2점을 포함해 총 8점을 시상할 계획으로, 대통령상 1점(시상금 5000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3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선진 육종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홍보영상, 대회 심벌마크를 활용한 포장재 등 홍보 지원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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