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등 책임경영 체제로…올 매출 1조7400억 목표
김원·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이 삼양사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두 부회장은 삼양홀딩스에서 삼양사로 적을 옮겼다.
삼양사(대표 문성환·박순철)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원, 김량 부회장은 향후 삼양사의 화학과 식품 사업별 특성에 맞는 경영 관리와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책임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한편 삼양사는 작년 매출 1조6242억 원, 세전이익 355억 원을 시현했으며, 올해는 매출 1조7400억 원, 세전이익 1070억 원을 목표로 정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김량 삼양사 부회장
경방유통 대표이사 사장,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겸 삼양사 사장을 역임하고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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