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친환경 식재료 소비확산 팔소매 걷었다
한식진흥원, 친환경 식재료 소비확산 팔소매 걷었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3.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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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과 업무협약…10회 걸쳐 제철 식재료 활용 쿠킹 클래스 개최
제철 식재료 전시·체험·홍보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과 한살림연합(상임대표 곽금순)이 한식진흥 및 친환경 식재료 소비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3일 서울시 중구 한식문화관 한식사랑방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국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식재료로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행복한 밥상차림’ 쿠킹 클래스를 한식문화관에서 공동 개최하고, 식재료 전시, 한식메뉴 개발 등 교육·홍보·유통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제철 친환경 농산물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바쁜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하며 이를 활용한 한식이야말로 세계적인 대표 건강식”이라면서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한식문화관에 건강한 우리 제철 식재료를 전시·체험·홍보함으로써 한식진흥과 친환경 식재료 소비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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