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음료신문
기획/특집기획연재
[장수브랜드<25>]푸르밀 ‘비피더스’…남녀노소 즐기는 장 건강 대표 발효유덴마크 개발 유산균 이용 소화 돕고 변비 개선
김승권 기자  |  kskpox@thinkfood.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0  01:52: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로 창립 40주년 맞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비피더스’는 2017년 기준 연 매출 약 400억 원을 기록한 장수브랜드 제품이다. 누적 판매량은 약 7000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푸르밀은 지난 1978년 4월 롯데그룹 계열 롯데유업에서 시작됐다. 그 후 1979년 3월 롯데축산, 1987년 10월 롯데햄·롯데우유로 사명이 바뀌었고 2007년 4월 육가공 브랜드가 독립하며 롯데우유로 또 한 번 변신했다. 그 후 롯데그룹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가나초코우유’ 등을 선보이며 유가공 전문회사로써의 가능성을 키웠다.

2009년 1월에는 사명을 푸르밀로 바꾸며 음료를 비롯한 식육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당시 출시된 브랜드로는 ‘신선하고 맛좋은 우유’ ‘쿨스타’ 청과 브랜드 돌 코리아와 협력으로 만든 ‘떠먹는 요구르트’ 등이 있다.

유산균 발효유 장수브랜드로 회사의 캐쉬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준 ‘비피더스’를 출시한 것은 1995년이다. 푸르밀은 당시 사과 맛을 시작으로 트렌드에 맞춰 블루베리, 망고코코넛, 석류, 포도, 플레인 등을 출시해 현재 총 6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

   
 
비피더스는 당시 시중에 나와 있던 요구르트와 차별을 둬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을 넣은 요구르트를 개발하고자 하는 푸르밀 당시 대표의 적극적 노력의 산물이다. 올해로 출시 23년 차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푸르밀 ‘비피더스’는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소 덴마크의 크리스챤 한센에서 개발한 유산균에서 착안된 200여 편의 연구논문을 근거로 시작됐다.

당시 푸르밀 개발팀은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해 장(腸)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더스균이 유산균 증식을 도와주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내 소화와 변비개선을 또한 위산을 통과할 수 있게 돕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관련 제품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

지속적 연구 끝에 개발팀은 그 중 대장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변비개선, 유해균 억제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그것이 바로 위산을 통과하여 장까지 살아가 장 정착률이 높은 비피더스균을 첨가한 ‘비피더스’다.

비피더스는 당시 유산균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자의 신뢰에 힘입어 출시 후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다. 초기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비피더스는 23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푸르밀 비피더스는 대한민국 장 건강 대표 발효유 자리 잡았다. 2013년에는 시장조사업체 AGB닐슨 기준 발효유 브랜드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푸르밀 ‘비피더스’는 2010년부터 가수 김장훈, 가수 박지민, 배우 하지원 등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2014년에는 비피더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떠먹는 비피더스(딸기, 블루베리, 복숭아)’를 출시했으며, 2016년에는 장수 브랜드로서의 신뢰성과 푸르밀 비피더스만의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출시 연도인 ‘Since1995’와 진(眞: 참 진) 엠블럼을 넣어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 했다.

위산 통과해 정착…소비자 신뢰로 성장 가도
사과 포도 망고 등 6가지 맛…7000만 개 팔려

   
 
최근에는 식품업계의 저당ž건강 트렌드에 따라 단 맛은 설탕의 70% 수준이면서 칼로리는 제로에 가까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전체 당 함량을 기존보다 20% 줄인 ‘비피더스 2.0’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르밀 관계자는 “비피더스는 다양한 맛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는 푸르밀의 대표 장수 발효유 제품”이라며 “푸르밀은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서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김승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식품업계 신사업 진출 활발…한 우물 경영으론 성장 한계
2
SPC삼립, 삼각김밥 대항마 ‘삼각 김빵’ 개발
3
라면 HMR 고성장에 제2 국민식량자리 뺏겨
4
[현장중계]‘코리아 팩 2018’ 25개국 참여 스마트 패키징 경연
5
CJ제일제당, 러시아 냉동만두 시장 점령한다
6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18’ 막 오른다
7
‘음용식초’ 국내선 위축-해외선 펄펄
8
“갓구운 고기의 풍미” 롯데푸드, ‘쉐푸드 베이크’
9
[탐방]친환경 페트병·패키징 부문서 강소기업 ‘남양매직’
10
팔도 ‘뽀로로 음료’, 어린이 음료 최초 할랄인증 쾌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9길 20 부성빌딩 3층(한강로 2가 2-338)  |  대표전화 : 02)3273-1114  |  팩스 : 02)3273-1150  |  발행인·편집인 : 이군호
사업자 등록번호 : 106-15-6799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664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군호
Copyright 2011 식품음료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nbnews@thinkfoo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