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용량 부족식품 8곳 적발
서울청 용량 부족식품 8곳 적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3.11.1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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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양보충용식품 액상추출차 추출가공식품 등의 레토르트파우치 16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제품의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한 경방신약(주) 식품사업부 ´비너스큐´등 8개 제품을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별 적발제품은 △경방신약 식품사업부(인천 남동구)= 비너스 큐(영양보충용식품) △한국웰 내츄럴(충북 진천군)= 올인원(추출음료) △산마을(경남 창원시)= 활력원골드(추출가공품), 에스트로퀸(영양보충용식품), 산마루 석류원(액상추출차), 비감(액상추출차) △ 농림버섯영농조합법인(경기 파주시)= 농림동충하초(액상추출차) △산머루농원(경기 파주시) 감악산 머루즙(액상추출차)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이처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도·점검을 계속하는 한편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제품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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