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6개 가축시장 중심 일제 소독 등 실시
농협(김병원 회장)은 11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매주 수요일)을 맞이해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 및 방역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과 지난 1일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농협은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의 가축시장은 현재 임시휴장(3월27일부터 4월23일)중이다.
이날 농협은 올해 540개 반으로 확대된 공동방제단을 총 동원해 가축시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했으며, 방역시설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직접 소독을 실시했던 경기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시장 재개장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및 농협 방역 표준 행동요령에 따라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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