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번 뿐인 벚꽃 시즌을 맞아 식품업계가 벚꽃 축제 현장과 SNS 공간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시식회 직전에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서는 마치 식도락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오는 15일 피자힐 삼거리 부근에서 하루 두 차례, 200인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고, 푸드트럭 현장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룰렛 이벤트 도전 기회를 줘 선물세트와 하림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레쓰비는 봄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에 맞춰 롯데월드 타워 체리블라썸마켓과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레쓰비 봄 패키지를 닮은 디자인으로 꾸며진 ‘레쓰비 봄 자판기’가 운영되며, 대형 레쓰비 모형과 귀여운 오리 인형으로 꾸며진 ‘레쓰비 포토존’도 마련된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이색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썸 있는 봄날, 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일본 치토세 벚꽃여행 항공권을, 2등 당첨자에게는 영화 관람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은 딸기와 벚꽃, 체리, 크랜베리 등 봄을 연상케 하는 재료들을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달콤한 맛에도 반영해 봄기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