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벚꽃시즌 맞아 ‘다양한 이벤트’ 펼쳐
식품업계, 벚꽃시즌 맞아 ‘다양한 이벤트’ 펼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4.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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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식회·경품 증정·한정판 출시 등 진행

일 년에 한번 뿐인 벚꽃 시즌을 맞아 식품업계가 벚꽃 축제 현장과 SNS 공간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서울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2018 워커힐 벚꽃 축제’ 현장에서 춘천식 순살 닭갈비 무료 시식회를 갖는다.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시식회 직전에 푸드트럭에서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서는 마치 식도락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오는 15일 피자힐 삼거리 부근에서 하루 두 차례, 200인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고, 푸드트럭 현장 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룰렛 이벤트 도전 기회를 줘 선물세트와 하림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레쓰비는 봄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 출시에 맞춰 롯데월드 타워 체리블라썸마켓과 연계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레쓰비 봄 패키지를 닮은 디자인으로 꾸며진 ‘레쓰비 봄 자판기’가 운영되며, 대형 레쓰비 모형과 귀여운 오리 인형으로 꾸며진 ‘레쓰비 포토존’도 마련된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이색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 출시를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썸 있는 봄날, 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15일까지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한 후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일본 치토세 벚꽃여행 항공권을, 2등 당첨자에게는 영화 관람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은 딸기와 벚꽃, 체리, 크랜베리 등 봄을 연상케 하는 재료들을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달콤한 맛에도 반영해 봄기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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