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쌀가공식품우수업체⑤]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서울장수막걸리’
[탐방-쌀가공식품우수업체⑤]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서울장수막걸리’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5.01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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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표 막걸리…50% 점유·연매출 1800억
세계 최고 시설서 제조 고품질에 맛 좋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하면 당연 ‘서울장수막걸리’가 생각난다. 서울장수막걸리는 수도권 지역에서 점유율이 50% 이상과 한 해 매출 18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막걸리다.

△최첨단 자동화 제조시설에서 서울장수막걸리가 생산되고 있다.

서울장수막걸리는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 법인으로 설립된 서울장수주식회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제품으로 서울탁주의 응집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아 설립됐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막걸리 제조시설과 능력을 갖추고 있고, 맛 또한 소비자들에게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효모균 살아 있어 영양 많고 감칠맛·청량감
하루 10만ℓ 생산…일본  등 11개국에 수출도
전통의 맛 신제품 개발 젊은 세대에도 홍보 

△염성관 상무

염성관 서울탁주제조협회 상무는 “서울장수막걸리는 최첨단 자동화 시설(도정실·증자실·발효실·냉동기실, 포장설비 등)에서 품질 좋고 맛 좋은 막걸리가 만들어지고 있고, 하루 10만 리터를 생산하는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이런 최고 수준의 막걸리를 만들고 있어 국내 수요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11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생막걸리 만의 장점인 살아있는 효모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자연 상태 그대로 생성되는 탄산은 다른 제품에 비해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염 상무는 “서울장수막걸리는 세계 최고의 시설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막걸리로 본연의 맛과 전통의 맛을 유지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효모균이 그대로 살아 있고, 장기저온숙성 방식으로 만들어져 영양이 풍부하고 자연발효에 의한 탄산과 어울려 감칠맛과 청량감이 일품”이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더 좋은 막걸리 제품을 생산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더욱 사랑받는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염 상무는 “막걸리 전통의 맛을 유지해나감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보다 과감한 투자와 연구 개발에 나서 고객이 원하는 프리미엄 막걸리를 만드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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