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까페&바쇼’ 폐막
‘서울 까페&바쇼’ 폐막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3.11.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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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보·창업 강좌 등 행사 풍성

커피와 차에 대한 정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린 ‘2003 서울 까페&바쇼’가 커피, 차,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식음료와 에스프레소 기계와 로스터 장비, 프랜차이즈형 까페, 냉동쇼케이스, 제빙기, 컵 등의 주방용품과 인테리어용품 관련 3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에스프레소 커피는 물론 인스턴트 커피, 원두 커피, 관련 소품 등을 전시, 참관객들에게 국내 커피 현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드립 커피 추출법, 창업 관련 강좌, 다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개최돼 관련 업계와 참관객들에게 유익했다는 평가다. 특히 부대 행사로 한국바리스타 경연 대회가 개최돼 커피 관련 업계의 종사자나 예비 바리스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일컫는 말로 요즘 각광받는 직종의 하나이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커피 제조 기술을 다루는 각종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커피와 차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런칭한 최고급 프리미엄 초콜릿 ‘듀레’와 현대 감각에 맞게 여러 나라의 차 문화와 전통에 관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티뮤지움’ 등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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