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 백화점 입점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 백화점 입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4.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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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잠실·청량리점 지하 식품매장서 운영
신개념 유통채널 사업 확대 나서

‘농협 IoT 스마트 판매시스템’이 오피스빌딩과 편의점, 리조트 입점에 이어 ‘백화점’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사물인터넷에 기반 한 ‘농협 IoT 스마트 판매기’를 지난 27일 롯데백화점(잠실점, 청량리점) 지하 식품매장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청품명월 대표 김락석, 농협 안심축산분사장 윤효진, 농협축산사업본부장 안병우, 롯데백화점(잠실점) 박완수 점장, 손동식 식품팀장, 플로워매니저 송길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식이 열렸다.

‘농협 IoT 스마트 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은 항생제 잔류물질검사 등 농협의 안전성 검증을 받은 1등급 한우고기 국거리용, 구이용, 불고기용 부위와 돼지고기 삼겹살 등 가정에서 먹기 편한 300g 가량의 소포장 신선육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글로벌 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인 ‘IoT 스마트판매시스템’의 접목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며 “이를 통해 축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 한우고기 자급률 확대, 축산물 둔갑판매 원천봉쇄 및 위생·안전 강화,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축산물 판매기에는 모바일앱을 통해 냉장고의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 품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 할 수 있는 IoT기술이 접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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