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협력업체에 식품안전 노하우 전수
CJ제일제당, 협력업체에 식품안전 노하우 전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5.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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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장서 54개 업체 대표에 법규·이물 대응 등 교육

CJ제일제당이 식품 중소기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식품 안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주목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지난 3일 부산공장에서 54개 협력업체 대표 60여 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들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수, 위생 컨설팅 업체 등 식품 안전 전문가들을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 식품안전 담당 직원이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햇반 생산 라인을 견학하며 이물 저감화 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안전 담당 직원이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햇반 생산 라인을 견학하며 이물 저감화 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CJ제일제당은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식품 안전 법규와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60년 이상 축적된 CJ제일제당만의 식품 안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식약처 부산청 담당 주무관이 식품 이물 관리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나자현 고려대 교수는 식약처와 공동 연구 중인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주제로 이물 저감화 방안 및 기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종합적 이물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위생 컨설팅 업체인 하이포스 윤용해 대표도 식품 생산현장에서의 이물 저감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풍국면의 최익진 대표는 “평소 식품 전문가들의 식품안전 관련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해 상생 활동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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