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미국산 비해 중량 25% ↑…가격은 80% 수준 저렴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이탈리아 치커리’로 불리는 칠레산 라디치오를 국내 첫 선보인다.
라디치오는 국내 생산량이 적어 대부분 물량을 미국에서 수입해왔다. 하지만 3월부터 5월까지는 국내산이나 미국산 라디치오 수급이 불안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에 라디치오를 구입하는데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이에 반해 칠레산 라디치오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국내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수요를 충족 시켜줄 수 있다. 실제 국내산이나 미국산 라디치오에 비해 개당 중량이 25% 이상 무겁지만 가격은 약 80%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 글로벌농산팀 관계자는 “작년 칠레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시기적으로 국내 수급이 어려운 농산물에 대해 파악한 결과 라디치오를 수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수입·유통하는 라디치오는 농산물 도매시장이나 대형 식자재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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