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칠레산 라디치오’ 국내 첫 공급
CJ프레시웨이, ‘칠레산 라디치오’ 국내 첫 공급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5.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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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미국산 비해 중량 25% ↑…가격은 80% 수준 저렴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이탈리아 치커리’로 불리는 칠레산 라디치오를 국내 첫 선보인다.

라디치오는 국내 생산량이 적어 대부분 물량을 미국에서 수입해왔다. 하지만 3월부터 5월까지는 국내산이나 미국산 라디치오 수급이 불안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에 라디치오를 구입하는데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CJ프레시웨이가 직수입하고 있는 칠레 중부 지역의 라디치오 농장에서 농부가 라디치오를 들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직수입하고 있는 칠레 중부 지역의 라디치오 농장에서 농부가 라디치오를 들고 있다.

이에 반해 칠레산 라디치오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국내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수요를 충족 시켜줄 수 있다. 실제 국내산이나 미국산 라디치오에 비해 개당 중량이 25% 이상 무겁지만 가격은 약 80%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 글로벌농산팀 관계자는 “작년 칠레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시기적으로 국내 수급이 어려운 농산물에 대해 파악한 결과 라디치오를 수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수입·유통하는 라디치오는 농산물 도매시장이나 대형 식자재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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