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럽 건기식 수출시장 확대 적극 나서
정부, 유럽 건기식 수출시장 확대 적극 나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5.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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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규모 ‘비타푸드’ 첫 참가
△한국관 전시품을 둘러보는 현지 관람객
△한국관 전시품을 둘러보는 현지 관람객

정부가 건강기능성 농식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스위스건강식품박람회(Vitafoods Europe 2018)’에 처음으로 참가 중이다.

1998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비타푸드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로 작년 기준 115개국 1034업체와 1만9951명의 내방객이 참여해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 현지 홍보 및 시장 확대, 현지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분석을 위해 최적화된 무대로 평가된다.

특히 비타푸드 유럽은 주최 측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 제품이 선정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한국관에서는 제품 심사에 통과된 홍삼제품, 프로폴리스, 흑마늘환, 생식, 두유, 파워젤리 등이 선보이고 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유럽은 유기농식품, 무첨가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전문식품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수요가 높아 한국 식품도 각 전문식품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홍보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을 현지에 알리고 유럽 건강기능성식품 시장 트랜드 분석을 통해 한국식품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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