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아카데미, 하얀미소 사생대회 등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제주 목장에 놀러오세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온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우유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우유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별로 8회씩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함평(5/4~6)과 강릉(5/12~13)을 거쳐 제주, 일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주제로 ▲사전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목장체험 프로그램 ▲요리 및 활용체험 프로그램 : 우유비누·우유빙수·우유옥수수스프 만들기/우유요리교실 ▲부대 프로그램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젖소의 사육 과정과 국산 흰 우유가 목장에서 365일 어떻게 생산되고,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