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2030세대 입맛 사로잡는다”
한돈자조금 “2030세대 입맛 사로잡는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5.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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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와 연계한 ‘한돈 페스티벌’ 개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성황’
△지난 19일 서강대에서 진행된 ‘한돈 페스티벌’. 학생들이 도니카에서 한돈 철판구이를 받고 있다.
△지난 19일 서강대에서 진행된 ‘한돈 페스티벌’. 학생들이 도니카에서 한돈 철판구이를 받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030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한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한돈 프로모션에 나섰다.

지난 16일 광운대를 시작으로 명지대(17일), 서울시립대(18일), 홍익대(18일), 서강대(19일), 고려대(21일) 등 총 7개 대학교 축제현장에서 진행된 한돈 페스티벌은 푸드트럭 ‘도니카’를 활용한 한돈 철판삼겹살 시식행사, 룰렛 게임, 한돈 부위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한돈 육포, USB 선풍기, 야광봉 등 축제 현장을 더욱 빛내줄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특히 16일 진행된 광운대학교 축제현장에서는 ‘자취생 한돈 레시피 요리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한돈 요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한돈자조금은 대학 축제 외에도 젊은 층 대상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 대학생 중심의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한돈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돈 레시피 공모전’, ‘넥센 고척스카이돔 한돈 스폰서데이’, ‘한돈데이’ 등 다양한 소비 행사에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하태식 위원장은 “가격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경우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싼 수입 돼지고기로 빠르게 소비가 옮겨갈 우려가 있다”며 “대학축제와 연계한 한돈 페스티벌이 젊은 소비자에게 한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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