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등 각 기구별 ‘기관소개·채용절차’ 설명·노하우 공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 채용 노하우를 공개하기 위해 23∼24일 경희대와 부산대에서 ‘2018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로 진출하도록 2014년부터 매년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눠 각 1회씩 진출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설명회에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관련 채용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왔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식량계획(WFP) 인사담당관들이 참석해 각 기구별로 기관 소개 및 채용 절차를 설명한다.
국제기구 진출 절차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근무 환경과 경험담, 생생한 현장정보도 공유하고,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1 채용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아울러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사업의 하반기 추진 일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관심 있는 학생들은 국제기구 진출 관련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설명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는다면 향후 국제기구 정규직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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