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8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 개최
농진청, 8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 개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5.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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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디지털혁신파크서 개막…다양한 전시 행사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국내 애완곤충 산업의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국민참여형 축제로, 곤충의 재주를 뽐내는 자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거리도 준비해 곤충에 대한 호기심도 자극할 예정이다.

애완곤충 경연대회에는 직접 기르는 곤충을 △우량곤충: 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의 애벌레(유충)‧어른벌레(성충) △타잔곤충: 장수풍뎅이 어른벌레 △멋쟁이곤충: 장수풍뎅이 어른벌레, 넓적사슴벌레 수컷 어른벌레 △소프라노곤충: 귀뚜라미 수컷 어른벌레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별 세부 심사 방법 등은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각종 매체나 전국 학교 등에 미리 공지하고 신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남성희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장은 “8월에 곤충경연대회에 참여하려면 3개월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곤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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