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희귀난치질환 환우 나눔활동 복지부 장관 표창
유니베라, 희귀난치질환 환우 나눔활동 복지부 장관 표창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5.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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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서 수상…2003년부터 나눔캠페인

유니베라는 23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주관하는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매년 5월 23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고취시키고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유니베라는 2003년부터 나눔캠페인을 통해 희귀난치질환 아이들에게 건강을 찾아주는 지원을 지속했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나눔캠페인은 2003년부터 시작한 유니베라의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과 대리점, UP(UP=Univera Planner)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을 기업에서 추가로 기부하는 제도)를 시행해 이뤄진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돼 희귀난치성 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자조모임을 위해 운영된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희귀질환은 개발된 치료약이 거의 없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가계에 주는 경제적 부담이 크고 장기간 투병생활로 생기기 쉬운 가족 불화,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도 문제”라며 “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자조모임으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지원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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