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오트밀 퀘이커,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완판'
롯데제과 오트밀 퀘이커,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완판'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5.2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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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으로 SNS상 입소문을 타며 인기 몰이 중

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최근 들어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 되면서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자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다.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영업 상의 진입장벽도 있어, 당초 30~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 달 만에 넘어섰다.”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퀘이커’는 현재 전국 편의점과 이마트 전국 매장, 롯데마트 일부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옥션, 지마켓, 롯데닷컴, 위메프 등의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원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 현재 판매되는 퀘이커 4종은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시리얼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롯데제과는 론칭 초반 2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퀘이커’의 프로모션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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