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농식품 유망 벤처 발굴·창업 활성화 적극 지원”
[인터뷰]“농식품 유망 벤처 발굴·창업 활성화 적극 지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6.04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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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준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북 A+ 센터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이바지하고자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업체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농식품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재단의 미션인 ‘농식품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 및 산업화 지원’을 달성하기 위한 12대 전략 과제 중 ‘벤처·창업을 통한 기술 수요시장 확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또 하나의 전략 과제인 ‘농생명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목표달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현 A+센터)가 발족됐으며 창업아이디어 발굴, 창업업체 판로지원 등 사업을 신설·확대 추진하고 있다. 경북 지역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준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A+센터장을 만나 사업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경준형 A+센터장은 벤처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경준형 A+센터장은 벤처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 A+센터에서 하는 일은.

▶“현재 A+센터는 전국 5개소(여수, 춘천, 구미, 서울, 세종)에서 권역별(서울, 강원, 세종, 경북, 전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농식품 업체들의 사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각 지역의 농식품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 지원사업 연계,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자금, 판로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망한 창업기업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컨설팅서 자금·판로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전국에 창업 5년 미만(예비창업자 포함)의 100개 업체를 선정해 집중 관리 및 보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업보육업체는 각 해당지역별 A+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 기술·자금·판로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 7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재단 지원사업에 지원 시 가점 및 수수료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 창업보육사업 우수사례는.

▶“경남 하동에 위치한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라는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는 2015년 농수산식품창업콘테스트에서 탑10안에 들어 발굴된 업체입니다. 이유식을 주력제품으로 다양한 유아용 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통해 100%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고용을 통해 사회적 기업 인증도 받았습니다. 에코맘은 창업 5년차였던 작년 전년대비 약 4배에 달하는 매출 55억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주문수량을 맞추기 위해 제2공장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정규매장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판매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사업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농식품 창업 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지원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보다 나은 농식품 벤처창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농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의 소통과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대기업이 가지지 못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이룰 수 있게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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