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유아·어린이 건강 기능성 음료 다크호스 업체 ‘프레쉬벨’
[탐방]유아·어린이 건강 기능성 음료 다크호스 업체 ‘프레쉬벨’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8.06.0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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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재료·무첨가 제품 설립 5개월 만에 대형 유통업체 납품

지난 2016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업보육업체로 선정돼 기술력 강화와 판로확보, 해외시장 개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유아용 음료를 생산하는 ‘프레쉬벨’은 어린이 건강 기능성 음료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업체다.

실용화재단의 각종 지원과 ‘프레쉬벨’만이 가진 젊음·톡톡 틔는 아이디어 등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설립(2016년 6월)된지 5개월 만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에 제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냈다.

△김근화 대표는 모두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화 대표는 모두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레쉬벨은 천연재료를 활용하고, 무첨가 원칙을 지켜 건강한 음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 △원칙과 철학을 지키는 기업 △차근차근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기업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는 기업 등의 목표를 가지고 제품 생산에 열중하고 있다.

이런 결과 프레쉬벨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억 원의 투자를 유치 받았고, 농기평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억 원의 투자 유치 등 주목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젊음·튀는 아이디어로 창업…파파주스 등 14종 생산
남녀노소 즐기는 음료 ‘홍삼밭 제비집’ 베트남 수출
실용화재단·경북혁신센터서 자금 지원 등 큰 도움

△프레쉬벨의 대표 제품 파파주스.
△프레쉬벨의 대표 제품 파파주스.

여기에 올해 1월에는 현대그린푸드와 PB계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현대백화점 전국매장에 제품을 런칭했다.

아울러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는데 베트남 롯데마트에 입점했고, 현지 업체와 수출 구매협약을 체결해 더욱 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고, 중국에도 전담 팀을 구성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진출할 계획이다.

△성인층을 공략할 ‘홍삼밭 제비집’.
△성인층을 공략할 ‘홍삼밭 제비집’.

현재 프레쉬벨은 대표제품인 파파주스(과일+야채+한약재)와 주스토피아 등 14개 제품을 생산 중에 있고 식물유산균 제품 3종을 개발 중에 있다.

더불어 유아용 식품 시장을 넘어 전 연령층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도 나서고 있고, 최근 개발한 ‘홍삼밭 제비집’ 제품은 베트남에 수출까지 되고 있다.

김근화 프레쉬벨 대표(31·여)는 “처음에 아이디어만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니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용화재단이나 경북혁신센터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작지만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면서 “언제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인류 건강에 공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유아용 음료시장을 넘어 전 연령대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도록 한발 한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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