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가공용 쌀 부정유통 방지교육’ 실시
쌀가공식품협회, ‘가공용 쌀 부정유통 방지교육’ 실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5.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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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양곡 신규 매입대상자 대상…기존업체 6월 추진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지난 30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정부양곡 가공용 쌀 신규 매입대상자 약 1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부양곡 가공용 쌀 부정유통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쌀가공식품협회가 정부양곡 가공용 쌀 신규 매입대상자들에게 쌀 부정유통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쌀가공식품협회가 정부양곡 가공용 쌀 신규 매입대상자들에게 쌀 부정유통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공용 쌀 수급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가공용 쌀이 부정유출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원산지 표시 요령 등을 준수토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업체 관계자는 “정부양곡 사용 경험이 없어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매우 도움이 됐다”며 “쌀을 구매 하거나 유통할 때 원산지 표시 등 반드시 알아야 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돼 주기적으로 이런 교육이 실시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쌀 가공 제조업체가 자율적인 유통관리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가공용 쌀을 매입하는 기존업체에 대한 교육도 6월 중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개 권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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