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고령자용 연화식 양념육 출시
아워홈, 고령자용 연화식 양념육 출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6.0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브랜드로 소고기 1종, 돼지고기 3종 선봬

고령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육류가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맛과 영양, 소화까지 고려한 연화식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식재 브랜드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를 통해 B2B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약 6개월간 수많은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저작성과 소화 편의성, 맛, 영양까지 다각적으로 고려해 고령자뿐 아니라 어린이, 환자,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일반인이 즐기기에도 손색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특히 작년 10월 아워홈 식품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효소 활용 연화기술이 적용돼 일반육보다 50% 이상 부드럽고 소화가 더 잘 된다. 저온처리 공정으로 영양이 살아있고 육류 고유의 맛과 향, 색감도 그대로다. 아워홈 식품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고기 잡내를 제거하는 대신 풍미를 끌어올렸다.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 부드러운 양념육은 소고기 1종 및 돼지고기 3종 총 네 가지다. ‘부드러운 간장소스우불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고기 향이 진한 소 앞다리 살에 구운 대파로 향을 살린 풍미유를 가미해 맛을 업그레이드 했다.

‘부드러운 사태찜’은 질긴 사태 부위를 균일하게 부드럽게 만들어 치아 사이 음식물 끼임 없이 편하게 씹고 삼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고추장소스제육불고기’는 저염 고추장 양념소스로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불필요한 첨가물은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운 간장소스제육불고기’는 매운 맛에 취약한 고객층을 배려한 촉촉한 불고기다.

조리방법도 간단해 해동 후 5~10분(사태찜은 10~20분) 데우기만 하면 간단히 완성된다. 제품은 모두 1kg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실버타운과 요양·복지시설을 비롯해 병원,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부드러운 양념육은 고객이 원하는 수준에 따라 물성에 대한 맞춤형 상품화가 가능하다”면서 “출시 후 고객 반응과 의견을 검토해 연내 갈비찜 및 갈비탕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