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라면 등 세계 라면 제품 한자리에
북한 라면 등 세계 라면 제품 한자리에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6.11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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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특별 기획전 등 볼거리 풍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국내 최대 라면박람회 전경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국내 최대 라면박람회 전경

전 세계 각국의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라면축제 ‘2018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라면박람회는 해외와 국내의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특별 기획전도 준비돼 라면마니아는 물론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산 프리미엄 면류기획전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국내산 원료를 50% 이상 사용한 면류 제조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국산 원료 50% 이상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눈길
이가자연면 우리 입맛에 맞는 면 소스 ISO 인증
‘착한음식’ 취사 도구 필요없는 라면 인기…수출도

△이가자연면 대표 제품들
△이가자연면 대표 제품들

이가자연면은 이가(李家)의 이름을 걸고,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면을 만든다는 뜻을 갖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 업체다.

면 산업에서 타사보다 한발 앞서 맛있고 건강한 면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바른 면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가자연면은 2006년 공장을 준공하고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면 소스 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안전한 제조공정, 건강한 면식품의 생산하고 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FSSC22000(ISO22000) 인증을 획득했고, 더욱 고객이 원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착한음식이 내놓은 발열을 이용한 제품들
△착한음식이 내놓은 발열을 이용한 제품들

(주)착한음식은 야불시리즈(야외에서 불 없이 먹는 즉석식품)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별한 취사도구 없이 10분 안에 간편하게 라면이나 즉석밥 등을 즐길 수 있게 제품을 만들고 있다.

발열 소재를 이용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특징과 제품 품질도 프리미엄 재료들을 엄선해 사용해 안전성, 편리성, 신속성 등을 갖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착한음식이 만든 야불시리즈는 미국이나 중국, 대만 등에도 수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북한 옥류관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북한 옥류관

한편 이번 행사에는 북한식품 특별전시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는데 ‘옥류관’을 설치해 북한의 라면을 비롯한 식료품과 화폐, 의류, 생필품,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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