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한국의 맛과 멋 한가득 전해”
“이탈리아에 한국의 맛과 멋 한가득 전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6.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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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식도시락부터 스트리트 푸드까지 소개
△몬테 나폴레오네의 비스트로에서 개최된 한식 코스요리 시식회 전경
△몬테 나폴레오네의 비스트로에서 개최된 한식 코스요리 시식회 전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8 밀라노 한국 주간(Milano Korea Week)’ 중 이탈리아인들과 함께하는 ‘한국의 맛과 멋’ 행사를 열었다.

aT는 ‘한국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참여 대상에 따라 한식도시락부터 고급스런 코스요리, 대중적인 스트리트 푸드까지 세 가지 컨셉의 농식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의 스타 셰프인 ‘카를로 크라코’가 함께해 한국의 요리 시연을 함께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밀라노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포르타 베네치아(Porta Venezia) 광장에서 현지인들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떡볶이, 닭강정 등 한국의 대표적인 스트리트 푸드로 한국음식의 대중성을 선보였다.

특히 밀라노에 파견중인 우리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구매 잠재력을 가진 젊은 층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SNS홍보를 더해 푸드트럭 현장은 만원을 이뤘다.

김민호 aT파리지사장은 “패션, 명품 등으로 유명한 밀라노는 현지인들의 문화 자긍심이 강하고 유동적인 관광객이 많아 한국의 음식 문화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인들에게 한국식품을 보다 가까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aT는 앞으로도 한국의 맛과 멋에 그들이 반할 수 있도록 김치, 발효 장류, 인삼 등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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