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동 인증 획득
던킨도너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동 인증 획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6.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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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구리·원주 사업장 위험 요소 개선·매뉴얼 마련

던킨도너츠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시스템코리아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OHSAS18001:2007) 공동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공단 심사를 통해 안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선정하고 3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던킨도너츠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동인증’을 획득했다.
△던킨도너츠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동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던킨도너츠가 각 생산센터 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안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사를 적극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던킨도너츠는 공장마다 안전 매뉴얼과 지침 기준을 수립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직원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인증(서류)심사와 실태(현장)심사, 최종 인증심의 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심의를 통과했다. 그 결과 던킨도너츠 안양공장은 작년 12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달에는 구리, 원주 등에 위치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전체도 인증서를 획득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지역 생산센터를 포함해 전체 사업장이 공동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던킨도너츠는 오는 2019년까지 ‘위험성 평가 인정’까지 받아 업계 최고의 안전 경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작업 관련자들이 주체가 돼 작업과 관련된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안전 조치를 이행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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