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중국, 아보카도에 ‘열광’ 하다
[민텔 글로벌 마켓트렌드]중국, 아보카도에 ‘열광’ 하다
  • 민텔코리아
  • 승인 2018.07.02 0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 5년간 13배 급증…관련 메뉴 증가 추세
좋은 지방 함유한 건강 과일·간식 스낵 가능성
로리스 리 민텔 상해 식음료 전문 애널리스트

아보카도 열풍이 중국에 찾아왔다. Comtrade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아보카도 수입량은 2010년에 고작 1.9톤을 기록했지만 2016년에 25톤까지 증가했다. 아보카도는 많은 중국인에게 생소했던 과일에 불과했으나, 이용 가능한 식당과 요리의 다양성 증가 -특히 1티어 도시의 경우- 와 더불어 증가한 여행 빈도로 인해 아보카도는 반전을 맞이했다.

‘버터 과일’이라 알려진 아보카도는 식당 메뉴에서 점점 더 등장하는 추세이며, 일부 페스트 푸드 체인점에서도 아보카도를 활용하는 추세이다. 작년 말 KFC는 아보카도 징거 버거와 아보카도 트위스터가 포함된 한정판 메뉴를 출시했다. 더 나아가, 메뉴에 아보카도를 활용하는 타코벨이 중국 내 체인점 확장에 나섰다. 아보카도가 활용된 이러한 메뉴들로 인해 아보카도는 중국 소비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인식되었으며, 이로 인해 중국 소비층이 가정에서 아보카도를 소비할 가능성 또한 증가했다.

유료회원용 기사입니다.
식품음료신문은 일부기사에 대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