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가금 세계 10위 도약”…하림 대표 박길연 취임
“2030년 가금 세계 10위 도약”…하림 대표 박길연 취임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7.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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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상생 경영 강화 농가소득 2억 원 시대 열 것”
△하림 신임 대표 박길연 씨는 취임식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림 신임 대표 박길연 씨는 취임식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의 신임 대표로 박길연 씨가 선임됐으며,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길연 신임 대표는 지난 1985년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천하제일사료에 입사해 사육현장에서 판매본부장을 맡았고, 올품의 영업본부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한강씨엠 대표를 맡아 닭고기 계열화사업의 사육과 생산, 영업과 경영까지 전 부분을 두루 경험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에서 “국내 닭고기 산업의 선도 기업인 하림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더없는 영광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농가 상생 경영을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 2억 원 시대 열 것이며, 2030년 가금식품 분야 세계 10위권에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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