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브랜드]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아식’…프리미엄 산양분유 점유율 90%로 1위
[장수브랜드]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아식’…프리미엄 산양분유 점유율 90%로 1위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8.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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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더 건강한 제품을” 최고의 원료 사용 히트

일동후디스가 2003년 국내최초로 출시한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프리미엄 산양분유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수브랜드다. 

분유는 우유분말로 만든다는 통념을 깨고 ‘사계절 자연 방목하는 뉴질랜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든 분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한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특별한 광고 없이도 입소문으로만 최고의 분유로 등극했다. 이 후 여러 경쟁사에서 산양유아식을 내놓았음에도 점유율 90% 가량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1600만 캔을 돌파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자주 만들어내는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의 또 다른 역작이다. 수십 년간 제약업계 CEO를 역임한 이 회장의 평소 신념인 “최고의 원료로 만든 좋은 식품은 약과 마찬가지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원료 선정부터 출시까지 꼼꼼하게 관여해 히트상품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가던 당시 상황 속에서 이 회장은 모유에 가까운 제품을 만들고자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세계적 청정국가 뉴질랜드의 자연방목 산양유를 원료로 선택했고 그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 분유는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식’ 등 세 가지로 나누는데 조제분유와 성장기용 조제분유는 모유 대용품이므로 유성분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성장기용 조제식의 유성분은 60% 미만이여도 가능하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생후부터 24개월까지 제품 모두에 모유 수준의 유당이 담겼다. 유즙분비방식부터 모유와 동일한 산양유는 단백질 지방 구성이 모유와 비슷해서 아기의 미숙한 장 속에서도 쉽고 빠르게 소화된다. 

우유와 달리 산양유에는 올리고당이 우유보다 10배 많아 장내 비피더스균 증식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과 β-락토글로블린도 적으며, 산양유 지방 또한 우유 지방보다 부피가 20분의 1로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서 소화가 쉽게 잘 된다. 뿐만 아니라 산양유에는 뉴클레오타이드, CLA, IGF, TPA-CPP, 스핑고마이엘린 등 모유 속 기능성 영양성분도 천연적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모유 수준 유당에 기능성 영양 성분 풍부…소화 잘 돼
씹기 어렵고 장기능 약한 노인도 영양식으로 찾아 화제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여 개국에 수출한 뉴질랜드 데어리고트 사가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방목해서 키우는 산양의 원유를 탈지하지 않고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믿을 수 있다고 일동 관계자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의 장점 덕분에, 장 기능이 약해져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딱딱한 음식을 씹기 어렵지만 균형적인 영양성분이 필요한 노인들 사이에 산양분유는 좋은 영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했다. 
  
2012년에는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도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했으며, 우리나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아기성장발달 연구에서 우유분유를 먹은 아기보다 배변횟수가 많고, 변의 형태도 황금 변을 보는 것을 확인하는 등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우리 아기들에게 더 건강한 제품을 먹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한 끝에 탄생시킨 노력의 결정체”라며 “그간 꾸준히 사랑해 주신 많은 엄마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로하스 식품기업으로써 한층 더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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