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2주 만에 30만개 완판
CJ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2주 만에 30만개 완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8.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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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효과 및 폭염 특수 영향 분석…60만개 추가 생산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누적판매 1억개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선보인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 2주 만에 30만개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60만개를 추가 생산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7종은 ‘햇반컵반’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을 디자인한 기획 상품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하면서 판매 종료 시점을 이달 말로 예상했지만 초반부터 인기를 끌며 10일 만에 20만개 넘게 팔렸고, 2주 만에 30만개 전량이 팔렸다.

 

이번 성과는 한정판으로 호기심을 자극했고, 브랜드 모델을 제품 전면에 디자인하며 차별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게다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소비가 급증했고, 다양한 메뉴와 독보적 맛 품질, 조리 간편성이 특징인 ‘햇반컵반’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SNS 등을 통해 확산된 소비자들의 자발적 포스팅의 덕도 톡톡히 봤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개인 SNS 채널에서 ‘대형마트에서 박보검 에디션 득템’ ‘박보검 에디션 7종 다 모았다’ ‘한정판 구하러 대형마트 순회해서 7종 다 모았다’ ‘안 먹고 소장만 해도 배부르다’ 등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추가 물량도 조기에 전량 판매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 외에도 소비자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햇반컵반’ 소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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