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전년比 15% 상승 7286억 원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전년比 15% 상승 7286억 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8.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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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38억원…식자재 유통·단체급식서 고른 성장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28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38억 원을 기록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대비 14% 늘어난 1조40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한 5852억 원을 시현했고,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및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주역량을 기반으로 신규수주를 잇따라 이뤄내며 작년 대비 17% 증가한 10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부문 및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 부문 역시 베트남 축육, 미국 수산물 내수유통 확대 등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23억 원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전방산업인 외식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에 힘입어 두 자리 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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