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삼양식품,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8.1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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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90억에 영업이익 52% 늘어난 310억
 

삼양식품이 국내외에서의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18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2493억원과 영업이익 310억원, 당기순이익 258억 원을 실현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수출도 지난해 상반기 885억원에서 올해에는 1048억원으로 18% 증가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수출은 595억원으로 1분기 중국 재고량 소진에 따라 주춤했던 수출 증가세를 확연히 회복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까르보, 짜장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현지 마케팅 강화로 안정적인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 고 말하고 “올 하반기에는 기존 수출 시장에서 벗어나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비주력 지역의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분

(단위: 억 원)

2017

2018

전년 대비

(반기)

1Q

2Q

반기누적

1Q

2Q

반기누적

매출액

전체

1,167

1,016

2,183

1,258

1,235

2,493

▲14.2%

내수

669

629

1,298

805

640

1,445

▲11.3%

수출

498

387

885

453

595

1,048

▲18.4%

영업이익

 

130

73

204

180

130

310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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