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協, 폭염 속 자율적 위생 점검 앞장
프랜차이즈산업協, 폭염 속 자율적 위생 점검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8.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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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서울식약청장과 식품 안전관리 협력 논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품위생 안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위생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16일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양진영 서울식품의약안전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식품 안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민·관 정보교류를 위해 서울식약청과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양진영 서울식약청장, 김진영 식품안전관리과 사무관과 박기영 협회장,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이용재 호경에프씨 대표, 유상부 신라외식개발 대표, 오종환 토프레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양진영 서울식약청장, 김진영 식품안전관리과 사무관과 박기영 협회장,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이용재 호경에프씨 대표, 유상부 신라외식개발 대표, 오종환 토프레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기영 회장은 “식품안전 사고 방지는 사후 단속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협회는 식약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업계 스스로 식품안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청장은 “협회와 업체가 자율적 식품안전 관리를 전개한다면 소비자들의 신뢰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식약청도 프랜차이즈 업체의 자율 식품안전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된 폭염 등으로 인해 식품접객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하면서 식음료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민·관이 손잡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업체 관계자들은 양진영 청장에게 △식약처와 지자체 점검기준 통일 △명확한 식품안전관리 규정 마련 △식품위생교육전문기관 지정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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