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열기 속 주목받는 한국 농식품
아시안게임 열기 속 주목받는 한국 농식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8.2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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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경기 기간 현지 주경기장 옆 한국 농식품 홍보관 운영
복숭아, 배, 오미자, 복분자즙 등 홍보…소비 저변 확대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제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인 18일부터 9월 2일 동안 자카르타 글로라붕까르노 주경기장 옆 FX 수디르만몰(Sudirman Mall)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국 농식품 홍보관은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옆 마련된 한국 농식품 홍보관 전경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옆 마련된 한국 농식품 홍보관 전경
△아시안게임 참관객들이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아시안게임 참관객들이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

△신선과일, 버섯류 K-Fresh △고추장, 떡볶이 등의 Red&Hot △김치, 김, 간장 등 MUI 인증 할랄식품 △불닭볶음면, 컵누릉지 등 인기상품 △유자에이드, 복분자즙 등 미래클존 총 5개 테마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복숭아, 배 등 신선과일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수요를 반영해 오미자, 복분자즙 등도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별 판매·홍보부스 9개를 운영해 쇼핑몰 방문객과 경기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유망 품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 농식품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이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관 운영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향후 아세안 시장에 한국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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