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엄선, 소비자 빅데이터로 ‘데이터 저널리즘’ 구현
본지-엄선, 소비자 빅데이터로 ‘데이터 저널리즘’ 구현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8.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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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양사 업무 협약(MOU) 체결
 

식품 위해 정보 애플리케이션 ‘엄선’을 서비스하는 트라이어스앤컴퍼니(대표 조기준)가 본지와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식품 정보 알리기에 앞장선다.

엄선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2만여 가지의 가공식품, 신선식품, 요리 메뉴에 들어있는 첨가물이나 위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자녀 먹거리를 걱정하던 엄마들의 반응이 뜨거워 출시 17개월 만에 회원 수 3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업무협약은 국민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는 식품 영양 및 위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엄선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클릭한 제품, 장바구니에 담은 제품, 댓글의 긍부정 자료를 활용해 데이터 저널리즘을 구현할 예정이다.

조기준 트라이어스앤컴퍼니 대표는 “엄선에는 충성고객의 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앱 사용 시간이 많아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식품음료신문과 함께 식품 위해 및 영양 정보를 통해 국민 알권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군호 본지 대표는 “첨가물은 식품에 일정부분 필수적인 요소지만 올바르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올바른 식품 정보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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