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물조사, GMP, 유통기한 관리 등 ‘상생협력 아카데미’ 실시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중소 식품 제조사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30일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25개 협력사 임직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연구원들이 △식품 이물조사법 및 실습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제조 관리기준)’ 관리 포인트 △유통기한 관리 등 CJ프레시웨이의 품질관리 역량이 중소 협력사에 이전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본과정을 수료한 협력사 9곳을 대상으로 마스터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는데, CJ프레시웨이는 이들 협력사가 품질클레임을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수립해 집중적인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대부분 중소 협력사는 식품안전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품질관리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기회를 통해 품질관리 능력이 높아지면 CJ프레시웨이의 고객 만족도까지 향상되는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까지 276곳 협력사, 임직원 총 349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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