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안전계획 등 포함, 정보·연수생 교환 등 협력
한국식품안전연구원(원장 오상석)과 미국의 IFSH(Institute for Food Safety and Health)은 지난 7월 16일 미국식품현대법의 일환으로 시행된 식품안전계획(Food Safety Plan)을 포함한 식품안전 교육·훈련 과정 등의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를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FSH는 미국의 FDA, Pepsi Co, Nestle 등 50여 식품관련회사와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IIT)와의 콘소시움으로 1988년에 국립식품안전식품연구센터(NCFST)로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IFSH와 식품안전 교육·훈련 과정과 연구자의 교류를 통해 한국식품안전연구원에서 추진 예정인 교육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성과 도출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과 IFSH는 △연구자의 교환 △교육 연수생의 교환 △교육 정보 및 자료의 교환 △정기간행물을 비롯한 출판물들의 교환 △합동 컨퍼런스의 개최 △합동 교육프로그램의 신설 △두 기관이 동의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오상석 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은 “우수한 교육자원을 보유한 미국의 IFSH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한국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 훈련을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을 통해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이 미국으로 제품을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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