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Smart HACCP 협의체 출범”
HACCP인증원 “Smart HACCP 협의체 출범”
  • 김승권 기자
  • 승인 2018.09.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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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업, 민간 함께 Smart HACCP 추진협의체 발대식 개최

HACCP인증원의 올해 핵심사업인 스마트 HACCP이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정부·공공·산업·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Smart HACCP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mart HACCP 협의체’는 업계 전반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공공기관에서는 식약처, 농식품부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등이 협의체에 동참하기로 했고, 데이터전문기업으로는 엄선이 참여해 소비자와의 소통 측면을 담당할 예정이다.  

△Smart HACCP 추진협의체는 식약처, 농식품부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공공기관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Smart HACCP 추진협의체는 식약처, 농식품부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공공기관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주요 사업내용 및 안건에 따라 분과별 자문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Smart HACCP의 보급 및 확산 △HACCP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 △ICT 기반 식품안전 이력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 HACCP인증원정보화사업의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토의과정에서 전문가들은 “Smart HACCP을 적용하면자동적으로 시스템에 기록이 남게 됨으로 해당 방식 적용에 따른 심사방식 개선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ICT기반 식품안전 통합 이력관리 플랫폼의 구축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전종민 Smart HACCP 추진 사업단장은 “Smart HACCP을 통한 기록관리의 실시간 자동화로 기존의 사후점검 방식의 식품안전관리를 실시간 선제 대응으로 전환하는 식품안전분야 패러다임의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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