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외식업중앙회,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9.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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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등 건의
이개호 신임 농식품부 장관, 불황 겪고 있는 외식업계 격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방문해 외식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를 방문해 외식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회장단 23명 등 유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은 외식업계의 생존과 직결되는 지원 대책으로 핵심 사항이 미흡하다며 △연말정산 외식지출비용 소득공제 신설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 예산 지원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신규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온라인교육 폐지 △음식점업 영업 신고제의 허가제 전환 등을 건의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외식업 시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외식인들은 무엇인가 숨통이 트이는 해결책을 갈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농식품부가 외식업 분야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 외식업 분야에 대한 정책과 갈등을 조정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개호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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