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우가 홍콩에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수출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 ‘Restaurant&Bar Hong Kong 2018(2018 레스토랑&바)’에 참가해 우리 한우를 알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홍콩 유명 셰프들과 협업해 한우 등심을 활용한 홍콩식 요리를 선보인 ‘셰프 마스터 클래스(Chef Masterclass)’를 열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샀다. 또한 ‘Tea Pairing’ 코너에서는 유명 차 소믈리에가 20년 숙성의 보이차와 즐길 수 있는 한우 훈제 등심 롤 등을 선보였다.

한편 국내에서도 한우 알리기는 계속 됐다. 한우자조금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제3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우를 활용한 전통 명절음식 등 한식의 우수성 전파에 나섰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