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서 통합한국관 구성
차 등 33개 업체 지역 대표 특산물로 우수성 전파
차 등 33개 업체 지역 대표 특산물로 우수성 전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8)’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모스크바 식품박람회는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농식품 전문 전시회로, 러시아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 가능하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경기도, 한국임업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40개 부스로 통합한국관을 구성, 33개 업체의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한국의 맛을 소개했다.
특히 차를 즐기는 현지 문화에 맞춰 한국 차 시음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건강 먹을거리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하며 ‘생활 속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한국 농식품’을 콘셉트로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러시아는 세계에서 9번째로 인구가 많고 수입식품에 대해 거부감이 적은 대규모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서 판매하기 적합한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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