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대 식품 연구소 ‘프라운호퍼 IVV’ 익산 클러스터에 유치
독일 4대 식품 연구소 ‘프라운호퍼 IVV’ 익산 클러스터에 유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09.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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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패키징 등 현장형 기술로 업체에 도움

독일 4대 식품 연구소 중 하나인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구소를 유치한다.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Gesellschaft, FhG)는 67개의 개별 연구소와 약 2만명의 연구조직을 가진 세계적인 독일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이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는 가공기술, 패키징 등을 전문하는 프라운호퍼 IVV가 둥지를 튼다.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는 각종 식품가공 및 포장 R&D를 전문으로 하며 식품재료 및 가공식품 개발, 가공공정 개발, 포장재질 개발, 식품 포장용기 및 포장재질 안전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기술 활용이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R&D 체계를 구축해 식품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식품포장개발 전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IVV 연구소 분소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19일 현판식을 열었다.
△식품포장개발 전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IVV 연구소 분소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19일 현판식을 열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작년 3월 영국 캠든 BRI 연구소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와 ‘고기능성 광차단 소재 및 이를 적용한 식품패키징 개발’이라는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오며 지속적으로 상호관계를 공고히 해왔기 때문이다.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패키징센터에 분소 개소 현판식을 갖고 입주기업 등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포장기술 등 최신 식품관련 기술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향후에는 한-독 공동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해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날 ‘HMR 속 패키징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 크리스티안 차켈 박사는 ‘유럽의 가정편의식(HMR) 포장기술’이라는 주제를 통해 편의식품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논할 예정이다.

황규광 농식품부 과장은 “식품 포장기술 등 해외 우수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치됨에 따라 입주기업뿐 아니라 국내 식품기업에게도 식품 포장기술 선진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 식품관련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소 유치는 물론 해외 식품기업 유치에도 전력을 다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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