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에서 선보인 국내 농업회사법인 ‘미와미’의 김치 잼 제품이 ‘The SIAL INNOVATION 2018 AWARDS(이하 SIAL 혁신상)’ 최종 본선에 올라 ‘스위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국제식품전시회인 ‘SIAL PARIS 2018’이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기에 앞서 주최측은 올해의 혁신상을 발표했다.
‘SIAL INNOVATION’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면서 천연의 맛과 진실하고 정직함을 강조한 제품, 장비 및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작년 대비 10% 가량 증가한 2355개(1193개사)의 신제품이 도전했다.
1차 심사에서 △제품 △타깃 바이어 △중간제품 및 식재료·장비기술 등 3개 분야 801개 제품을 선정, 결선에 진출해 지난달 20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부문별 15개 최종 수상 제품을 뽑았다.
후보 제품들은 △스위트, 비알코올음료, 알코올음료, 유제품, 세이버리, 델리카트슨, 과일채소, 해산물, 냉동식품, 육류, AlterNative 식품 총 11개 제품 분야 △유통, 푸드서비스의 2개 바이어 분야 △중간제품 및 장비 기술 분야로 카테고리별 선정됐다.
최종 수상 제품들은 △스위트 : 농업회사법인 미와미 ‘김치 잼(김치 및 된장으로 만든 잼)’(한국) △대안식품 : KEFIR NAMASTE ‘NAMASTE WATER KEFIR/WATER KEFIR(채식주의자를 위한 과일 함유 워터 케피어)’(그리스) △비알코올음료 : GL SA ‘GIVE IT A SHOT(기능성 드링크샷)’(포르투갈) △알코올음료 : OLIO ROI ‘TAGGIASCO EXTRAVIRGIN(주니퍼와 타기아스카 올리브를 섞어 증류한 이탈리아 진)’(이탈리아) △유제품 : MO' BUFALA ‘BURROTTA(리코타 치즈를 넣은 부라타 치즈)’(이탈리아) △세이버리 : PEDON S.P.A. ‘MORE THAN RICE(쌀 모양 콩)’(이탈리아) △델리카트슨 : COMPTOIR FRANCE-ESPAGNE ‘ALLIOLI À L'AIL NOIR MORTIER(흑마늘을 함유한 알리올리 소스)’(프랑스) △채소 및 과일 : BETTERS INTERNATIONAL SARL ‘BEKIDS(어린이를 위한 동결건조 과일 아이스캔디)’(미국) △해산물 : SANTANDER FINE FOOD ‘ESTURGEON(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든 철갑상어 필레)’(스페인) △냉동식품 : ROLLI ‘INDUSTRIE ROLLI ALIMENTARI SPA(종이백 포장의 무농약 냉동채소)’(이탈리아) △육류제품 : LOEUL ET PIRIOT ‘친환경 농장에서 기른 토끼 다리 2쪽 포장’(프랑스) △유통 : KEFIR NAMASTE ‘NAMASTE WATER KEFIR/WATER KEFIR(채식주의자를 위한 과일 함유 워터 케피어)’(그리스) △푸드서비스 : COMITE DE PROMOTION NPDC‘AIL NOIR DU NORD(프랑스 북부 지방에서 키운 흑마늘)’(프랑스) △장비 및 기술 : STERIFLOW SAS ‘SUPER DALI(오토클레이브 내 밀폐 하중을 1분에 약 45번 진동시키는 장치)’ △중간제품 : ELAYO ‘올리브씨 분말’(프랑스) 총 15개 부문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이달 22일 SIAL PARIS 2018의 ‘혁신 공간(innovation space)’에 전시될 예정이며, 금·은·동상을 놓고 경합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SIAL PARIS 2018’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세계 109개국의 7200여 개 업체가 21개 제품영역에서 2500여 개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