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오늘의 새상품]CJ제일제당 ‘한식 우동’, 아워홈 ‘가을메뉴 대전’
[10/05 오늘의 새상품]CJ제일제당 ‘한식 우동’, 아워홈 ‘가을메뉴 대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0.0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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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포장마차서 먹던 그 맛 그대로 ‘한식 우동’
멸치·다시마 우린 육수에 김가루, 대파, 고춧가루로 칼칼함 더해

 

CJ제일제당이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한식우동’을 출시하며 성수기 시즌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냉장 우동 시장에서 일식 우동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든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선보인 것이다.

‘한식우동’은 약 20년간 일본식 정통 우동 ‘가쓰오 우동’을 제조해 온 CJ제일제당의 냉장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진공 반죽과 저온 숙성시켰고,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 깊은 맛을 냈다. 여기에 김가루와 대파, 고춧가루가 함께 들어 있어 국물의 칼칼한 맛을 더했다. 가격은 2인분 기준 5450원.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육수가 중심인 우동 시장에서 멸치 육수의 장점을 내세워 ‘가쓰오 우동’과 함께 ‘한식우동’을 국내 대표 우동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가을을 맞아 ‘시간이 만든 깊은 맛, 우동장인 CJ가쓰오우동’ 캠페인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돼 3월까지 매출이 연 매출의 70%를 차지한다”며 “한식 우동은 포장마차에서 먹던 추억의 우동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냉장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싱카이·키사라, ‘상해미락’ ‘산해진미’ 콘셉트 가을제철 메뉴
자연송이, 전복, 전어 등 풍성한 가을 별미

 

아워홈(대표 김길수)의 중식 파인다이닝 싱카이와 일식 파인다이닝 키사라가 오는 11월 말까지 자연송이 등 프리미엄 제철 메뉴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내놓았다.

싱카이는 ‘상해미락’이라는 콘셉트로 △우럭 탕수어 △홍소 전복 볶음 △전복 송이 탕면 등 상해식 해산물 요리 3종을 선보였다.

‘우럭 탕수어’는 국내산 활 우럭을 튀겨 새콤달콤한 상해식 비법 소스를 더했고, ‘홍소 전복 볶음’은 국내산 활전복부터 자연송이까지 귀한 식재료와 다양한 야채를 홍소 소스로 볶아 냈다. ‘전복 송이 탕면’은 자연송이와 국내산 활 전복의 깊고 진한 풍미가 어우러졌다.

키사라는 ‘산해진미’라는 콘셉트로 △자연송이 이시야끼 △전복 해물 도나베 △가을 전어 구이 등 3가지 메뉴다.

‘자연송이 이시야끼’는 자연송이를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구워 즐길 수 있고, ‘전복 해물 도나베’는 해산물과 매콤한 비법 육수가 조화를 이룬다. ‘가을 전어 구이’는 전어를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구워 내어 가을 별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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