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순대·불고기 등 뉴욕서 ‘달콤매콤 한국 캠페인’
대추 순대·불고기 등 뉴욕서 ‘달콤매콤 한국 캠페인’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0.10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가서 푸드트럭 팝업 스토어 운영·유튜브로 레시피 전파

K-Food를 태운 푸드트럭이 뉴욕 시내를 질주하며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달콤매콤 한국(Sweet Heat Korea)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뉴욕 내 활동 중인 유명 셰프들이 한국 식재료로 개발한 메뉴를 뉴욕대학교(NYU), 컬럼비아대학교, 먼로대학, 맨해튼, 하이라인파크 등에서 푸드트럭을 이용해 팝업 형태로 운영하며 레시피와 이야기를 유튜브에 전파한다.

△레스토랑 ‘인사(Insa)’의 소희 셰프가 유튜브 영상물을 통해 대추를 이용한 순대를 소개하고 있다.
△레스토랑 ‘인사(Insa)’의 소희 셰프가 유튜브 영상물을 통해 대추를 이용한 순대를 소개하고 있다.

뉴욕 명소인 첼시마켓 레스토랑 ‘먹바(Mokbar)’의 에스더(Esther) 셰프는 유자차를 이용한 비빔면을 만들고, 맨해튼에서 미슐랭급 불고기 레스토랑인 ‘꽃(Cote)’을 운영 중인 사이먼(Simon) 셰프는 신고배와 불고기를 소개한다.

또한 브루클린의 유명 레스토랑인 ‘인사(Insa)’의 소희(Sohui) 셰프는 대추를 이용한 순대를, ‘데이비스 아이스크림(Davey`s Ice Cream)’의 데이비드(David) 셰프는 직접 개발한 고추장 아이스크림을 공개한다.

행사는 에스닉푸드에 관심이 높은 주 소비층인 대학생이나 젊은 뉴요커와 같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한국의 달고(Sweet=오미자, 대추차, 배, 유차자), 매운(Heat=고춧가루, 고추장) 맛을 소개하기 위해 계획됐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한국식재료에 대한 미국소비자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특히 최근에는 매운맛에 대한 열풍을 타고 라면, 고추장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농식품의 대미수출은 매년 5% 이상 증가 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