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가 벤조페논과 스타이렌 등 7개의 합성향과 향강화 성분들을 식품 첨가물 목록에서 제외한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제외 대상이 되는 6개 첨가물은 △벤조페논 △에틸아크릴레이트 △오제닐 메틸 에테르 △미르센 △푸레곤 △피리딘 등으로 이들 첨가물은 암을 발생시킨다는 동물 실험결과에 따른 것이며, 특히 벤조페논은 가소제용으로도 쓰이지 않도록 식품첨가물 규정을 개정한다. 이와 더불어 합성향료인 △스타이렌도 목록에서 제외하는데, 이는 업계에서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조사들은 이번 개정 발효일로부터 24개월 안에 이 성분들이 적합한 다른 성분으로 대체되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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