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자동화 설비 외식 부문 소스·시즈닝 등 생산·공급
식품 소재 전문기업 서울향료(대표 조성용)가 충청북도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 조미식품 전문 공장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한 공장은 3만4776㎡(1만520평) 부지에 연면적 1만923㎡(3304평) 지상 2층 규모이며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서울향료는 천연향, Savory원료를 비롯해 다양한 맛 소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창업이래 일본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일본 메이저 회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기술, 신제품과 맛의 트렌드 등 식품정보의 교류를 통해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신축 공장에서는 외식프랜차이즈 분야 맛의 핵심인 소스, 시즈닝을 비롯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박경수 조미식품사업부장 전무는 “조미식품 시장에서 맛·품질 차별화를 위해 서울향료만의 핵심소재를 개발하고 특화 설비를 글로벌 소싱하는데 과감히 투자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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