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기농 식음료 50개 업체 한자리에
유럽 유기농 식음료 50개 업체 한자리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0.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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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EU대표부 27~28일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전시회

최근 미미쿠키 사태로 인해 유기농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확산된 가운데 유기농 선진국인 유럽 각국에서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절차를 마친 식음료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주한EU대표부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EU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50여 개 가공식품 업체가 참가하는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EU와 한국의 경제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스낵류, 유제품, 오일 및 지방, 베이비푸드, 가공과일 및 채소, 소스 드레싱 및 조미료, 음료,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육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에서 생산된 유기농 제품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달콤한 맛과 건강 효과가 뛰어난 자작나무 수액 △면역력 증진과 산모 건강에 효과가 좋은 햄프씨드 분말 △공정무역 인증을 겸한 유기농 커피 및 코코아 △유기농 와인과 맥주, 유기농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 너겟 △설탕 대신 사과시럽으로 맛을 낸 어린이용 케첩 △설탕과 글루텐 및 알레르겐이 들어가지 않는 유아용 씨리얼 등도 포함돼 있다.

유기농 전시상담회를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사무국에 전화(02-6000-5208/4357), 이메일(meeting@eu-gateway.kr)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eu-gateway.kr/organicfood)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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