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 활력 프랜차이즈가 살린다
‘부·울·경’ 경제 활력 프랜차이즈가 살린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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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부산’ 29일 벡스코서 개최…창업 안내

갈수록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제를 우수한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이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을 대표하는 100여 개사가 참가하며 △업체와 참관객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시켜 주는 ‘비즈니스 매칭’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무료 창업 강좌 △우수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설비, 포스, 키오스크 등 협력 업체들과 창업·자금·법률 컨설팅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상의 편의와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모습.
△지난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프랜차이즈서울’ 모습.

최근 조선, 자동차 등 지역 경제를 뒷받침해 온 제조업 및 해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울경 지역은 800만 인구와 지역 고유의 먹을거리 문화를 바탕으로 노랑통닭, 7번가 피자 등 전국적 브랜드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지역 브랜드만 350여 개에 달하는 프랜차이즈의 성지다.

협회는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은퇴 및 실업자와 업종 전환 등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역 우수 브랜드와 국민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의 안정성과 일자리 창출 등 많은 순기능을 갖춘 프랜차이즈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프랜차이즈부산 사무국(02-6000-1562) 또는 협회 박람회사업팀(02-3471-8135 내선3), 협회 부울경지회(051-761-20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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